**알고랜드(ALGO)**는 “진짜 이더리움 대항마”라는 별명을 한때 자랑했던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MIT 교수가 만든 **‘완전한 탈중앙화와 보안, 확장성’**이라는 삼박자를 강조하며, 국가 단위 CBDC 시범사업 참여와 무결점 처리 속도로 주목받았죠.
하지만 최근 수년간 가격은 정체 상태이며, 시장 내 존재감도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알고랜드는 왜 조용해졌을까요? 그리고 지금도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요?
🔷 알고랜드 코인이란?
알고랜드는 2019년 MIT의 암호학 교수 **실비오 미칼리(Silvio Micali)**가 설계한 지분증명(Pure Proof-of-Stake) 기반의 퍼블릭 블록체인입니다.
트릴레마(탈중앙화, 보안, 확장성)의 균형을 목표로 하며, 수초 내 거래 확정, 낮은 수수료, 탈중앙 거버넌스 등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 ALGO는 알고랜드 생태계의 기본 유틸리티 토큰으로, 수수료 지불 및 스테이킹 보상에 사용
- 디파이, NFT, CBDC 파일럿, 게임 등 다양한 dApp에서 사용 가능
🔍 최근 동향 및 이슈
- CBDC 테스트 파트너로의 역할
알고랜드는 이탈리아 중앙은행, 바하마 등과 협업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시범사업에 참여했습니다.
이는 기술력과 신뢰도 측면에서 높이 평가되는 대목입니다. - 미국 규제 이슈로 하락세 경험
2023년 SEC가 ALGO를 일시적으로 증권으로 분류한 이후,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큰 제재 없이 프로젝트는 정상 운영을 지속 중입니다. - 2024년 후반부터의 기술 업그레이드
AVM(Algorand Virtual Machine) 강화, 더 빠른 블록 생성 시간 등 네트워크 개선이 이루어졌고, 국가 단위 프로젝트 유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장점과 리스크 분석
🌟 장점
- 강력한 기술력과 창립자의 신뢰도
- CBDC 시범 참여 이력 → 공공기관에서 인정받는 블록체인
- 높은 TPS와 낮은 수수료 → 실사용에 적합한 구조
-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및 개발팀 활동
⚠️ 리스크
- 생태계 확장성 부족: 이더리움, 솔라나 대비 dApp 수 부족
- 마케팅 및 커뮤니티 약세: 좋은 기술에도 불구하고 주목도가 낮음
- 토큰 경제 구조 문제: 유통량 증가로 인한 장기적 토큰 희석 우려
- 가격 정체: 2021년 이후 지속적 하락 추세
💡 활용 사례 및 투자 전략
- CBDC·공공 블록체인 인프라
알고랜드는 민간보다는 정부, NGO, 공공 프로젝트에 특화된 구조입니다.
특히 빠르고 예측 가능한 처리 속도, 보안성은 **‘조용한 실사용 블록체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투자 전략
- 기술력 기반 장기 보유 관점이 적합
- 가격 변동성이 크지 않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딩보다는 저점 매집형 분산투자에 유리
- CBDC 확대, 규제 수용성 강화 시 추가 상승 가능성 존재
🔮 결론: 알고랜드는 조용한 유망주인가, 사라진 대항마인가?
알고랜드는 확실히 “기술이 먼저고 마케팅은 나중”인 코인입니다.
많은 투자자가 잊었지만, 알고랜드는 여전히 정확하고 효율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하며, 조용히 실사용 분야를 넓히고 있습니다.
📌
단기적인 가격 자극 요소는 부족할 수 있지만,
CBDC 확대, 공공 도입 확대, 규제 친화형 블록체인이라는 점에서 중장기 포트에 포함할 가치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나로 해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가스 코인(GAS), 네오는 죽었어도 얘는 살아있다? (1) | 2025.05.16 |
---|---|
2025년 넴 코인, 부활 가능할까? | NEM의 역사와 시린트라의 운명 (1) | 2025.05.16 |
2025년 카이토 코인, 왜 주목받는가? | KAITO 코인의 가능성과 리스크 (1) | 2025.05.16 |
어드벤처 골드($AGLD), NFT 그 이상? 2025년 주목할 Web3 게임 토큰의 세계관과 전망 (1) | 2025.05.15 |
캣인어독스월드($MEW), 솔라나에서 태어난 고양이의 반란? 2025년 밈코인 시장에서 주목할 이유 (0) | 2025.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