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해결
“비트코인 1333만 달러 간다? 마이클 세일러의 2045년 시총 280조 달러 전망”
바닥부터 온 상남자
2025. 5. 7. 21:05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280조 달러에 도달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창립자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옹호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최근 컨퍼런스에서 향후 20년 내 비트코인의 시총이 현재보다 140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과연 그의 근거는 무엇이고, 현실성이 있을까요?
발언 요약: BTC, 2045년엔 $280조?
- 마이클 세일러는 Bitcoin for Corporations 컨퍼런스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
-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조 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연기금, 헤지펀드 등 이른바 ‘스마트 머니’는 지난 10년간 S&P 500의 수익률조차 초과하지 못했다. 반면 같은 기간 BTC는 연평균 79% 수익을 기록했다.”
“이 속도로 성장한다면, BTC 시총은 2045년까지 280조 달러에 도달하고, 개당 가격은 1,333만 달러에 이를 것이다.” - 전제 조건:
- 2100만 개 모든 비트코인이 유통될 것
- 디지털 자산이 글로벌 스마트 머니의 핵심 자산으로 편입될 것
- 인플레이션 헤지, 가치 저장 수단으로 기능할 것
숫자로 보는 마이클 세일러의 논리
지표수치
BTC 현재 시가총액 | 약 $2조 |
BTC 2045년 시가총액 전망 | $280조 |
예상 BTC 개당 가격 | $13,330,000 |
지난 10년간 BTC 연평균 수익률 | 79% |
같은 기간 S&P 500 수익률 | 약 10% |
현실성은 얼마나 있을까?
긍정적 요인
- 비트코인의 희소성: 21M 공급 제한 → 디지털 금의 위상 강화
- 기관 수요 증가: ETF 승인 이후 점점 확대되는 기관 자금
- 글로벌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달러 약세와 함께 BTC의 매력 부각
변수 및 리스크
- 규제: 글로벌 금융 규제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
- 거시경제 사이클 변화: 긴축 정책, 지정학적 충격 등
- 기술 대체 가능성: 장기적으로 더 나은 가치 저장 수단이 등장할 수도
투자자 관점에서의 인사이트
- 마이클 세일러는 단기 가격이 아닌, 장기 구조적 수요에 주목
-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의 발언을 장기 비트코인 축적의 정당성으로 해석 가능
- 그러나 무조건적인 추종보다는 적절한 비중 조절과 분산 전략이 필요
- 특히 지금처럼 ETF, 기관 수요, 반감기 이후 수급 변화가 맞물리는 시기는
→ 분할 매수 혹은 장기 스테이블 스택 구조 설계를 고민해볼 만한 구간
결론: “말도 안 된다”는 말이 나올 때, 큰 기회가 온다
마이클 세일러의 2045년 280조 달러 시총 전망은 지금 기준에서는 황당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1BTC가 $1,000일 때 $10만 달러 이야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중요한 건 단기 가격 예측이 아니라, 시장의 구조적 이동을 읽고 긴 호흡으로 준비하는 태도입니다.
오늘의 이 발언이, 훗날 누군가에겐 기억해야 할 투자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