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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더그래프 코인 전망은? | 데이터 인덱싱 혁신을 주도하는 GRT 분석
바닥부터 온 상남자
2025. 5. 18. 22:32
더그래프 코인은 블록체인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돕는 인덱싱 프로토콜입니다. 최근 기술 발전과 디앱 확산 속에서 GRT가 주목받는 이유, 장단점, 활용 사례와 함께 2025년 전망을 정리했습니다.
더그래프 코인(GRT)은 최근 디앱 시장과 블록체인 데이터 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더리움, 아발란체, 솔라나 등 여러 체인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인덱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웹3의 구글이라 불리기도 하죠.
그렇다면 2025년 현재, 더그래프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요?
1. 더그래프 코인이란 무엇인가?
더그래프(GRT)는 다양한 블록체인에서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인덱싱하여 개발자나 사용자들이 정확한 데이터를 쉽게 쿼리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토콜입니다.
2018년 출시 이후 꾸준히 기능을 확장해 왔으며, 특히 **서브그래프(Subgraph)**라는 개념을 통해 다양한 디앱의 백엔드 데이터를 구조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 덕분에 GRT는 탈중앙화된 데이터 검색 시장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2. 최근 동향 및 이슈
- 2024년 하반기부터 더그래프는 완전 탈중앙화 전환을 본격화하며, 자체 인덱서, 큐레이터 네트워크를 강화했습니다.
- 2025년 초 기준, 50,000개 이상의 서브그래프가 등록되어 있으며, Uniswap, AAVE, Synthetix 등 메이저 디앱이 모두 GRT 기반 인덱싱을 사용 중입니다.
- 가격 측면에서는 2024년 말 기준 0.14달러 → 2025년 1분기 0.25달러로 70% 이상 상승, 거래량도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 최근에는 AI와 온체인 데이터 결합에 대한 기대감으로 GRT의 기술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 장점과 리스크 분석
장점
- 다중 체인 지원: 이더리움뿐 아니라 솔라나, 아발란체, 폴리곤 등 다양한 L1 체인과 호환.
- 개발자 필수 인프라: 웹3 개발에 필요한 백엔드 인프라로 GRT는 거의 표준처럼 사용됨.
- 토큰 이코노미의 선순환: 인덱서, 큐레이터, 딜리게이터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
리스크
- 강한 경쟁자 등장: The Graph 외에도 SubQuery, Covalent 같은 대안 프로토콜이 등장 중.
- 토큰 가치 희석 우려: 장기적으로 GRT의 발행량 관리가 중요하며, 물가 상승기에 인플레이션 압력 존재.
- 사용자 인식 부족: B2B 인프라 성격이 강해 일반 투자자의 체감도가 낮음.
4. 활용 사례 및 전략
실사용 사례
- Uniswap: 가격 데이터 및 유동성 정보를 빠르게 제공.
- Decentraland: 가상 부동산 거래 히스토리를 시각화.
- NFT 마켓: 소유권 이력과 거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제공.
투자 전략
- 장기 보유자 중심의 매집 전략이 유효함.
기술 기반 인프라 프로젝트 특성상, 단기 펌핑보다는 꾸준한 개발/제휴에 따라 가격이 천천히 반영되는 구조. - 디앱 성장과 연동된 간접 투자자산으로 보는 접근도 가능.
결론: 더그래프 코인의 향후 전망은?
더그래프 코인은 단순한 코인이 아니라, 웹3의 검색엔진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2025년 이후 AI와 데이터 인프라의 결합이 본격화되면, 더그래프는 온체인 데이터 허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디앱과 스마트컨트랙트 생태계가 성장하는 한, GRT는 계속해서 수요를 창출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